
초등 고학년이 되면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많아집니다. 모둠활동을 하고, 학급회의를 하고, 학교의 여러 문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함께한다’는 말은 알고 있어도 실제로 함께 행동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내 생각을 먼저 주장하거나, 다른 친구의 의견을 듣지 않거나, 공동의 문제를 누군가가 해결해주기를 기다리는 모습도 나타납니다.

이럴 때 환경과 관련된 실제 이야기를 수업의 소재로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 이후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힘을 모았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입니다. “왜 사람들은 자신의 일이 아닌데도 바다를 청소하러 갔을까?”, “한 사람이 하는 일은 작아 보여도 여러 사람이 함께하면 무엇이 달라질까?”라고 질문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공동체’라는 말을 설명으로 배우기보다, 함께 행동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 의미를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후 우리 교실의 이야기로 범위를 좁혀볼 수 있습니다. “우리 반에서 함께 해결했으면 하는 문제는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친구와의 갈등, 교실 정리, 모둠활동에서의 역할 분담처럼 학생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문제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은 무엇인지’ 적어보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책임감뿐 아니라 배려, 협력, 관계 형성을 경험하는 초등 고학년 학급 인성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인성교육협회의 365PLAY는 역사와 생활 속 실제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질문을 만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돕습니다. 짧은 도입 영상으로 이야기를 만나고, 활동지에 생각을 정리한 뒤 친구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인성교육은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자’고 알려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내가 속한 교실을 함께 바라보고,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생각해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작은 행동 하나가 모여 변화를 만들어낸 이야기는 초등 고학년 학생들에게 ‘함께하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slccampus.co.kr/365play/
#초등고학년인성교육 #초등인성교육 #초등학교인성교육 #학급인성교육 #인성교육자료 #공동체교육 #교실공동체 #관계형성 #협동수업 #팀워크활동 #초등창체


